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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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곽시양, 김소연 심쿵케 한 '박력 손잡기'

기사입력 2015.09.12 18:13 / 기사수정 2015.09.12 18:28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곽시양이 김소연을 심쿵케 했다.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곽시양-김소연의 첫만남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곽시양과 김소연은 저녁식사를 마친 뒤 신혼집 근처 마트 탐방을 하기로 했다. 길거리로 나온 두 사람은 말을 놓기로 하고 어길 경우 볼뽀뽀 벌칙을 하자고 합의했다.

곽시양은 김소연과 얘기를 나누며 걷던 도중 "결혼했는데 너무 떨어져서 걷는 거 아니냐"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곽시양은 안절부절못하는 김소연의 손을 덥석 잡으며 첫 스킨십을 했다. 김소연은 좋기도 하지만 "아이고 어떡하지"라고 말하면서 쑥스러워했다.

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순간을 좀 더 느낄 걸 그랬다. 남편이 손을 잡았는데 힘을 주더라. 긴장하고 있지만 나한테 다가오려고 날 배려하고 있구나 느껴졌다"고 곽시양의 배려에 감동했다.

곽시양은 "부부인데 손도 안 잡고 걸어가는 게 싫었다. 우린 부부니까. 난 남편이니까. 넌 내거니까"라고 오글거리는 닭살멘트도 박력 넘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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