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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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망가져도 귀여운 3단 변신 '폭소'

기사입력 2015.09.12 17:19 / 기사수정 2015.09.12 17: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의 3단 표정이 누리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넉살 끝판왕' 김신혁 역을 맡은 최시원의 촬영 현장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련 눈빛 가을 남자, 뾰로통 귀요미, 풍선 부는 개구쟁이까지 '표정 부자' 최시원의 3단 변신이 담겨 있다. 코믹하게 망가진 표정이지만 숨겨지지 않는 오똑한 콧날과 조각 같은 이목구비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드라마에서 최시원은 밉지 않은 능청스러움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인 만큼 황정음에 못지않은 유쾌한 애드리브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최시원이 유쾌한 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면서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넉살 끝판왕 신혁 캐릭터를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에 성숙한 남성미까지 더해진 매력남으로 거듭날 최시원에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등 개스팅 조합 만으로도 유쾌한 에너지를 풍기는 '그녀는 예뻤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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