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태희가 자신의 영정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자 시청률이 최고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전국 평균 시청률 19.1%를 기록하며 다시 시청률을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한신그룹 선대회장(전국환 분)이 남긴 비밀장부 USB를 손에 쥔 여진(김태희)는 도준(조현재)의 비서실장(최병모)에게 무릎을 꿓으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었다. 그는 자신의 법적 후견인을 도준이 아닌 태현(주원)이 되도록 태현에게 자신의 혼인신고를 부탁했다.
이후 채영(채정안)의 도움을 받아 장례식장에 들어간 여진이 자신의 영정앞에서 존재를 알릴 당시 순간최고시청률 25.6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 12회 방송분에서는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르며 변신한 여진, 그리고 여진의 조력자를 자처한 태현의 활약이 돋보였다"라며 "과연 여진이 자신의 장례식장에서 카리스마를 폭발하며 도준을 이기게될지 아니면 새로운 반전이 있을지 다음 회를 꼭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용팔이'는 매수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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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