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캠 역주행' 여자친구, 주요음원차트 최고순위 달성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여자친구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일명 '꽈당 직캠'으로 음원 역주행을 시작, 현재 주요 음원차트에서 데뷔 이후 음원 최고 순위를 달성 중이다.
 
지난 7월 23일 발표한 여자친구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11일 오전 9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7위에 올랐다. 그 외에도 벅스 9위, 올레뮤직 9위, 지니 8위, 네이버뮤직 8위 등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친구 신곡은 발매 직후 엠넷 올레뮤직 싸이월드 등에서 실시간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지만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줄곧 20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꽈당 직캠'이 화제를 모으며 신곡 발표 세 달째에 멜론 10위권 안으로 들어가는 역주행을 기록했다.
 
앞서 여자친구는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음원차트 호성적과 관련, "음원 발매 전, 멤버들끼리 '음원차트 100위권 안에만 들어도 행복할 것 같다'고 얘기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받게 돼 감정이 북받친다. 우리의 노래를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에 긴장도 되고 힘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추가로 더 '역주행'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기세가 얼마나 더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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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