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정의윤이 점수를 벌리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정의윤은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한화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정의윤은 팀이 2-0으로 앞서있는 7회초 주자 1,2루 상황 한화 박정진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8호 홈런. 2005년 데뷔 시즌 8개 이후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이 기록을 만드는 홈런이었다.
한편 SK는 정의윤의 홈런으로 석 점을 추가, 7회 현재 5-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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