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SS501 출신 가수 김규종이 오는 13일, 일본 도쿄 사쿠라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규종은 지난 7월 21일 일본에서 첫 데뷔 싱글 ‘사랑을 그리다’를 발표했다. 일본 내 최대 음반사인 타워레코드의 일간 판매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총 2회에 걸쳐 개최될 이번 라이브는 김규종이 솔로로서는 처음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김규종은 SS501에서 홀로서기 이후 그간 가수로 활동은 물론 연기자로서도 여러 드라마와 뮤지컬에 출연하는 등 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하게 입지를 넓혀왔다.
김규종의 소속사 비투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규종이 솔로로 하는 첫 라이브인 만큼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매 순간 좋은 무대를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일반 라이브와 사뭇 다른 방식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규종은 최근 웹드라마 ‘스타트러브’ 남자주인공 ‘희민’역에 캐스팅 돼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0월에는 남미 투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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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