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9 23:47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한밤의 TV연예' 측이 가수 김우주에 즉각 사과했다.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난 2일 방송에서 군 복무를 기피한 혐의로 기소된 김우주 소식을 보도하면서 동명이인의 발라드가수 김우주의 영상을 사용한 것과 관련, 공식 사과했다.
조영구는 "제작진의 실수로 발라드 가수 김우주의 사진이 전파를 탔다. 이로 인해 상처를 입은 시청자와 김우주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가수 김우주는 올 가을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한밤'이 응원하겠다"고 고개숙였다.
지난 2일 방송된 '한밤'에서 군 복무를 기피한 혐의로 기소된 김우주 소식을 보도하면서 동명이인의 발라드가수 김우주의 영상을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일 방송 중 병역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우주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된 대법원 판결을 전하며 사용한 화면에서 동명이인의 발라드가수 김우주씨의 영상이 사용됐다"라고 밝혔다.
'한밤 측은 "이는 사전에 확인을 충분히 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로, 이로 인해 피해를 받은 발라드가수 김우주씨와 시청자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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