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탐정: 더 비기닝'의 김정훈 감독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9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탐정:더 비기닝'(감독 김정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훈 감독과 배우 권상우, 성동일이 참석했다.
'탐정:더 비기닝'은 송강호와 유아인 주연의 '사도'(9월 16일 개봉), 설경구와 여진구 주연의 '서부전선'(9월 24일 개봉)과 함께 추석 극장가를 대표할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김 감독은 "'탐정: 더 비기닝'은 유쾌한 코미디다. 두 배우의 캐릭터에서 오는 코미디가 있기 때문에 '사도'를 비롯한 다른 영화와 경쟁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코믹범죄추리극이다. 9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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