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첫 휴가를 연기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김현중이 9월 예정된 신병위로휴가를 미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연기 사유를 정확히 알지 못 한다. 현재 복무하고 있는 부대에 확인하지 않으면 자세한 사항을 파악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 부대에서 복무 중이며 오는 2017년 2월 11일 전역 예정이다.
한편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최 모씨와 첫 번째 임신과 유산으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 씨는 지난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첫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양측은 오는 23일 3차 변론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