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9 08:01 / 기사수정 2015.09.09 08:0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역대급 폭탄녀’로 변신한 황정음이 첫 출근부터 김하균과 코믹 육탄전을 벌인다.
9일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부스스한 머리에 주근깨 가득한 폭탄녀 김혜진으로 파격 변신한 황정음의 현장 컷이 추가로 공개됐다.
황정음은 마치 ‘유격훈련’을 방불케 할 정도로 구르고, 매달리며 김하균(관리부장 역)과 육탄전을 벌이고 있다. 김하균의 바짓가랑이를 부여잡고, 처절하게 절규하는 황정음의 모습이 배꼽을 잡게 만든다. 동시에 김하균에게 껌딱지처럼 찰싹 달라붙어 애원하고 있다.
이 장면은 8월 초, 일산 MBC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황정음은 검정색 단화에 복숭아뼈까지 올라오는 흰 양말, 유니폼 같은 배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황정음은 몸을 사리지 않고 마치 바닥과 한 몸이 된듯한 ‘코믹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김하균의 코믹한 표정 연기와 깨알 같은 애드리브가 더해지면서 유쾌한 장면이 완성됐다.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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