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6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롯데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60승(64패1무)째를 거두며 파죽의 6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롯데는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면서 쾌투, 시즌 13승을 올렸다. 이어 김원중(1이닝 2실점)과 송승준(2이닝 무실점)이 나와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타선에서는 정훈-아두치-최준석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8안타 6타점을 활약하며 팀의 6연승을 견인했다.
경기 후 이종은 감독은 "린드블럼이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이며 승리를 일궈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우리 선수들 모두가 찬스에 집중력이 좋아진 것이 최근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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