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정훈이 도망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정훈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 SK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2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정훈은 6-1로 앞서있는 6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 SK 문광은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8호 홈런.
롯데는 정훈의 홈런으로 두 점을 추가하면서 점수를 8-1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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