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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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이휘재 "아빠가 된 뒤 유모차만 봐도 눈물"

기사입력 2015.09.08 10:0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쌍둥이 아빠가 된 뒤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되는 JTBC '내 나이가 어때서'에는 맞벌이를 하느라 얼굴 보기 힘든 부모님을 주제로 어린이 위원들이 팽팽한 토론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와 박지윤은 자녀를 키우기 위해 맞벌이를 택할 수밖에 없는 부모들의 입장에 적극 공감하며 부모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휘재는 "결혼 전에는 주로 아름다운 여성이 눈에 들어왔는데, 아빠가 된 후로는 한손으로 유모차를 끌고 다른 한 손으로 큰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부모를 볼 때 눈물이 난다"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이었다. 

MC 박지윤은 2014년 둘째 아이를 출산한 후 27일 만에 방송에 복귀 하며 방송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의 면모를 보여준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훈 위원은 "돈과 아이를 바꿀 수 있나?"라며 맞벌이 부모를 강력히 비판해 박지윤을 당황하게 했고, 박지윤은 어린이 위원단과 같은 또래의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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