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8 09:31 / 기사수정 2015.09.08 09:3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주말드라마 '엄마'의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8일 '엄마' 측은 3일 MBC 일산 드림센터 세트에서 주요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사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카메라·조명기에 붙어사는 사고귀신, 운전대에서 스태프를 노리는 졸음귀신, 우정을 해치는 불화귀신은 물리쳐 주시고, 현장을 함께 하는 날씨 신령, 건강 신령님은 촬영 기간 내내 아무런 사고 없이 훌륭한 작품을 완성하도록, 시청률을 관장하시는 흥행 신령님은 국민 모두에게 사랑 받는 대박 드라마 만들어 주오소서”라는 축문으로 시작,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노도철 CP는 “안전에 늘 신경 써 달라. 6개월 동안 웃을 수 있는 좋은 작업 현장이 됐으면 좋겠다. 대박나세요”라고 전했고, 이어 제작사 이관희 대표 및 제작진과 배우들이 나와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절을 하며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했다.
타이틀 롤을 맡은 차화연은 “열심히 하겠다. 파이팅! 대박나세요”라고, 윤미라는 “엄마가 시청자들에게 영원히 각인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진희경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드라마를 잘 살려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와 자식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차화연, 박영규, 장서희, 김석훈, 홍수현, 이태성 등이 주연을 맡았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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