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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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우스 조, 마블 새 헐크 주인공 낙점 '천재 캐릭터'

기사입력 2015.09.07 08:35 / 기사수정 2015.09.07 08:35



▲아마데우스 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마데우스 조가 마블의 새 헐크가 됐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마블이 다양한 라인업을 시도하며 마련한 새 만화책인 '토탈리 어썸 헐크'에서 헐크는 한국계 미국인인 아마데우스 조가 맡는다.

아마데우스 조는 마블 유니버스에서 주인공으로 처음 등장하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지난 2006년 처음 만화책 '헐크'에 등장했던 아마데우스 조는 줄곧 헐크를 돕는 역할을 맡았다. 아마데우스 조는 다른 마블 히어로들에게 지지 않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지닌 캐릭터다.

마블 코믹스의 편집장인 알렉스 알론소는 "아마데우스 조가 맡을 헐크는 과거의 헐크처럼 고민이 많지 않고 깃털처럼 가벼운 헐크다. 그는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 마블은 아마데우스 조의 헐크 외에 지난해 팔콘이었던 샘 윌슨을 캡틴 아메리카로, 아프리카계인 마일스 모랄스를 또 다른 스파이더맨으로 정했다.

아마데우스 조가 헐크로 등장하는 시리즈는 오는 12월부터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마블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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