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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kt전 6⅔이닝 무실점 호투…4승 요건

기사입력 2015.09.06 16:36 / 기사수정 2015.09.06 17:3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재크 스튜어트(29)가 시즌 4승 째를 눈 앞에 뒀다.

스튜어트는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14차전 맞대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올시즌 kt전 첫 등판에 나선 스튜어트는 6⅔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회 이대형을 내야 안타롤 내보냈지만 김영환과 마르테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이어 댄블랙에게 안타를 맞아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장성우를 좌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이닝을 종료했다.

2회 하준호-김진곤-문상철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는 3회 김선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대형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김영환에게 땅볼 유도해 선행주자를 잡아낸 뒤 마르테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아웃카운트 세 개를 모두 올렸다.

4회 댄블랙에게 안타를 맞은 뒤 장성우를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김상현-김진곤-문상철을 삼진-뜬공-땅볼로 막아내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5회 심우준과 이대형에게 연속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영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마르테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6회 댄블랙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윤요섭에게 3루수 내야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김상현에게 병살타를 뽑아냈고, 김진곤까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아웃카운트 세 개를 모두 채웠다.

7회 김태훈을 땅볼로 잡은 뒤 심우준까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이대형에게 안타를 맞은 스튜어트는 7-0으로 앞선 6회 2사 상황에서 마운드를 김진성에게 넘겨줬다. 김진성은 김영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재크 스튜어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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