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SK 와이번스의 최정이 기선제압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최정은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 간 13차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피어밴드의 5구 142km/h 속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7호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이 홈런으로 SK는 1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넥센에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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