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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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2' 임수정, 정아름 꺾고 최종 우승 '명불허전'

기사입력 2015.09.06 11: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임수정이 최강 파이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2'에서는 볼케이노 머드 레슬링이 펼쳐져 드림팀 초대 머슬퀸 정아름부터 미녀 파이터 임수정, 여자 리키김 김지원, 송보은, 개그우먼 허민, 양정원, 요가 강사 제시카, 머슬녀 레이양, 김세희, 에이지아, 안다, 홍민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볼케이노 머드 레슬링 결승전은 원조 머슬퀸 정아름과 최강 파이터 임수정의 대결로 펼쳐졌다. 정아름, 임수정과 오늘 모두 맞대결한 허민은 "둘 다 대단한 여자들이다. 너무 세다"며 "정아름은 전체적으로 탄탄하고 한 방이 있다. 반면 임수정은 전문적인 펀치가 있더라"고 밝혔다. 

준결승전에서 임수정과 맞붙은 김지원은 "전에 정아름을 들소와 황소에 비유했는데 임수정은 싸움소다. 싸우는 법을 아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팽팽해보였짐나 첫 라운드는 임수정이 손쉽게 첫 승점을 획득했다. 임수정의 강력한 한 방에 정아름이 바로 진흙으로 떨어진 것. 임수정은 좀처럼 윗자리를 내놓지 않으며 철벽 수비를 펼치며 끝내 정아름에게 승리를 거뒀다. 

한편 '출발 드림팀2'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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