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딱 너 같은 딸' 이수경이 정보석의 시집살이에도 낙담하지 않았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 판석(정보석 분)은 회사에 있는 인성(이수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인성은 판석의 시집살이에 잠을 제대로 못자 보고서를 잘못 쓰는 등 상사에게 혼나는 참이었다.
판석은 인성이 지장을 찍은 며느리 조약서를 언급하며 "매일 아침, 점심, 저녁에 안부전화 하기로 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인성은 "드릴 말씀이 없어서"라며 당황해했다. 판석은 "자주 통화해야 없던 정도 생기는 거다. 너 지켜볼 거다 하루도 안 돼 군기가 빠진 행동을 하면 되겠느냐"며 나무랐다.
인성은 "특별히 할 일 없어도 연락하겠다"고 답했고 판석은 전화를 끊고 통쾌한 마음에 크게 웃었다.
이를 목격한 정근(강경준)은 인성을 걱정했다. 하지만 인성은 "나 혼자의 힘으로 해내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딱 너 같은 딸'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