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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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수다방' 류승완 "황정민 자꾸 일찍 나와 부담스러워"

기사입력 2015.09.04 12: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배우 황정민과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팟캐스트 '손미나의 싹수다방'에는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출연해 황정민의 돌발행동에 대한 귀여운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완은 "요즘 황정민씨가 아침잠이 없어져서 촬영장에 일찍 나온다"며 "주변사람은 다 부담스러워하는데 본인은 자꾸 괜찮다며 일찍 나온다. 그러면서 다른 취미도 없어서 촬영 끝나면 자꾸 안 들어간다"고 폭로했다. 또 "스턴트 촬영 준비과정을 담은 스틸컷에 보면 구석에 항상 황정민이 껴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무대인사 때도 연세가 있어 보이는 관객분이 선물을 가져왔다며 나오시는데 해당 관객분이 뒷자리였다"며 "그 분이 무대까지 오시는 게 힘들어 보이니까 황정민은 자기가 가지러 가겠다며 무대를 막무가내로 내려가더라. 경호팀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벌어진 일이라 모두 당황하더라"고 고충을 밝혔다. 

한편 류승완 감독이 출연하는 '손미나의 싹수다방'에는 오는 6일 아이튠즈와 팟캐스트 어플리케이션 '팟빵'을 통해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싹수다방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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