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지은 기자] 넥센 히어로즈 이택근이 동점 투런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택근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5번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초 자신의 4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택근은 투수 박성호와 상대했다. 3볼-2스트라이크의 풀카운트에서 6구째를 타격해 결국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115m의 투런포. 자신의 시즌 9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넥센은 6-6으로 한화와 승부의 균형추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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