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진이 엄마가 된 뒤 엄마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기자간담회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건준 PD를 비롯해 배우 유진 이상우 고두심 김미숙이 참석했다.
이날 유진은 "엄마와 같이 하는 장면은 모두 마음에 와닿는다. 엄마에게 화를 내면서도 미안하다. 공감이 가는 모습들이기 때문에 연기로 잘 표현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엄마와 진하게 연기하는 것은 처음이다. 엄마가 된 후 작품을 해서 어떤 엄마가 되어야 할지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방송.
in999@xportsnew.com / 사진 = '부탁해요, 엄마' 출연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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