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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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PD "경쾌하고 따뜻한 이야기할 것"

기사입력 2015.09.02 14:56 / 기사수정 2015.09.02 16:0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백호민 PD가 '내 딸 금사월'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백호민 PD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제작발표회에서 "엄마와 딸 이야기에 가장 큰 포커스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연속극에서 엄마 얘기를 많이 하는데 이 드라마도 엄마와 딸 이야기를 담는다. 엄마와 딸은 복잡하고 수겹의 인연이 쌓여야 나오는 관계 같다. 거기에 초점을 둔다. 캐릭터는 경쾌하게 그리고 결국 따뜻함을 찾아가는 그런 얘기를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백 PD는 "통상 드라마에서 의식주를 한다. 옷, 음식 이야기 많이하고 주거도 실생활에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백 PD는 "집에 대한 드라마를 조사해봤더니 많이 안 해봤더라. 몇몇 우리나라 건축가를 만나 초반에 취재를 했다. 집은 많은 사람들이 집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고 사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다. 전문적인 건축 이야기보단 먹고 자고 사는 일상적인 집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보자 해서 건축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내 딸, 금사월’은 ‘왔다! 장보리’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인화, 백진희, 윤현민, 도상우, 박세영, 박상원, 도지원,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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