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가 9월 16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영화다.
'사도'는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인간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담은 연출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이준익 감독과 '국민 배우' 송강호, 차세대 대표 배우 유아인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또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박원상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영조와 사도를 둘러싼 가족들의 엇갈린 이해관계를 밀도 있게 표현해내며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도'가 9월 16일로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올해 추석 연휴에는 권상우와 성동일 주연의 '탐정:더 비기닝'(9월 24일), '서부전선'(9월 24일)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추석 대전에 합류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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