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홈런왕' 박병호의 시즌 47번째 홈런이 터졌다.
박병호는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팀이 9-2로 앞선 6회말 2사 주자 1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LG 최동환을 상대한 박병호는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받아쳤다. 이 타구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자신의 47호 홈런.
한편 넥센은 6회말 현재 11-2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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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