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가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김현수는 1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팀이 2-1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박종훈의 4구를 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김현수는 시즌 20홈런 고지에 달성하게 됐다. 그가 가장 최근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시즌은 2010년(24개)이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잠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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