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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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기타맨 첸 "김종대 목소리로 노래하는 기분" 소감

기사입력 2015.08.31 16:50 / 기사수정 2015.08.31 17:04

정희서 기자


▲ '복면가왕' 기타맨 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엑소 첸이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인증샷을 선보였다. 

첸은 31일 엑소 팬클럽 공식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전설의 기타맨! 첸입니다. 기타맨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첸은 이어 "눈치 채신 분들도 계셨겠죠? 그럼 눈치 챈 사람들 오늘부터 엑소 엘! 엑소 엘 아니었어도 엑소 엘! 사실 복면가왕을 준비하면서 너무 재밌었어요"라며 "엑소 첸이 아닌 그저 김종대 라는 저의 목소리로 노래를 한다는 기분이였다랄까요?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즐거웠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첸은 "전설의 기타맨에게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노래를 들어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지금보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일밤-복면가왕' 무대를 앞두고 가면을 쓴 첸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장난감 기타를 들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 엑소 첸은 전설의 기타맨으로 등장해 2라운드에서 '물들어',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취중진담'으로 각각 마마무 솔라와 신효범을 꺾고 가왕전에 올라 네가 가라 하와이와 명승부를 펼쳤다.  

이날 첸은 "엑소의 첸이 아닌 첸이라는 사람으로서 목소리가 어떻게 다가가고 받아들여 주실지가 궁금했다"며 "냉정한 평가를 받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복면가왕 기타맨 첸 ⓒ 엑소-엘 홈페이지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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