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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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장서희 "연하 윤건·연상 이문식, 남편 둘이라 좋아"

기사입력 2015.08.31 15:2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서희가 '남편' 윤건과 이문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서희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 제작발표회에서 윤건과 이문식을 비교하는 질문을 받았다. 

장서희는 JTBC 예능 '님과 함께2'에서 가수 윤건과 가상 부부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문식과는 '엄마'에서 부부로 호흡한다.


그는 "남편이 둘이니까 너무 좋다. 실제로도 둘이였으면 좋겠다. 내가 욕심이 많아서 연상 남편, 연하 남편이 있는 것이 아주 좋은 현상 같다"며 웃었다.

장서희는 윤정애의 장녀인 김윤희 역을 연기한다. 엄마가 하고 있는 식당의 사실상 주인은 자신이라고 생각해 목숨과도 같은 집과 가게를 지키고 싶어 남동생과 생각지도 못할 일까지 벌이게 되는 인물이다. 2005년 '사랑찬가' 이후 10년 만의 MBC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가 모든 것을 자식들에게 다 내주고 빈 껍질만 남은 자신을 짐스럽게 여기는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담는다.

'그대 그리고 나', '엄마의 바다', '누나' 등을 집필한 김정수 작가와 '러브레터', '불새', '누나'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의기투합했다. 9월 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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