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31 09: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종혁이 ‘여왕의 꽃’ 종영 소감을 밝혔다.
30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마지막회에서는 그동안 벌여왔던 희라(김미숙 분)의 악행이 모두 밝혀진 가운데 잠적했던 레나 정(김성령)과 민준(이종혁)이 1년 후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31일 공개된 사진에는 마지막 촬영을 앞둔 이종혁의 모습이 보인다. 그는 스태프와 함께 진지하게 의논하거나 대기시간에도 감정선을 그대로 유지한 채 배역에 몰입하고 있다.
‘여왕의 꽃’에서 이종혁은 한결 같은 태도로 한사람을 향한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선보이는 민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종혁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을 통해 "매 촬영마다 함께 고생한 모든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과 헤어지려니 아쉽고 애틋하다. 끝까지 사랑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 드린다. 앞으로 또 즐겁고 행복한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종혁은 9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돼지 같은 여자’로 관객과 만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지앤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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