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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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리얼사운드, 유민상·김대성 뭉쳤다

기사입력 2015.08.30 22:31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유민상과 김대성이 새 코너로 뭉쳤다.

3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리얼사운드'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대성은 "일상에서 자주 쓰는 의성어를 디테일하게 바꿔드리는 리얼사운드다"라고 설명했다.

김대성은 "강아지가 멍멍 짖었다", "아버지가 라면을 후루룩 드셨다"는 예문을 보여주며 멍멍과 후루룩이 이상하다고 주장했다. 유민상도 "강아지가 정확하게 멍멍이라고 짖는 거 봤냐. 라면을 후루룩이라는 소리를 내며 먹는 걸 본 적 있느냐"라고 말했다.

김대성은 대형견, 중형견, 소형견 등 강아지의 종류에 따라 각각 알파벳 F, R, L이라 짖는다고 했다. 유민상은 김대성의 설명에 따라 강아지가 짖는 소리를 알파벳 F, R, L로 실감나게 표현했다.

김대성은 라면을 먹는 소리는 "어후 크루크루 허럴 쿰"이라고 했다. 유민상은 이번에도 라면을 먹는 제스처를 취하며 "어후 크루크루 허럴 쿰"이라는 소리를 내 방청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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