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박명수 '레옹', 8일째 음원차트 퍼펙트올킬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발표된 이유 갓지 않은 이유(아이유 박명수)의 신곡 '레옹'이 9일 째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30일 낮 12시 30분 기준,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의 '레옹'은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몽키3 등 총 8개차트에서 실시간, 일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같은 '퍼펙트 올킬' 행진은 약 9일 째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 그 기세 더욱 놀랍다. '레옹'은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 발매 다음 날인 23일부터 모든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믿고 듣는' 아이유의 노래, '듣는 귀 하나만큼은 제대로인' 박명수의 촉, 그리고 MBC '무한도전' 가요제가 지닌 파급력이 모두 응축돼 이같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말 많고 탈 많았던 Mnet '쇼미더머니4'의 음원 발표에도 순위는 바뀌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끈다.
 
이들의 뒤로는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공개된 황태지 '맙소사'가 이름을 올렸다. 황태지의 '맙소사'는 전 음원차트에서 '레옹'의 뒤를 이어, 8개 차트 2위를 기록 중이다.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지만 별도의 음악방송 활동은 없다. 아이유 측 관계자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에 "많은 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하지만 '레옹'으로 별도의 방송활동을 가질 계획은 없다. MBC 음악방송 출연 가능성도 현재로선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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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