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최원영을 비난했다.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가 김우철(최원영)이 영주대에서 우천대로 옮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하노라는 김우철이 퇴근 후에 집으로 돌아오자 "영주대학교 그만 두고 우천대로 옮겼느냐. 어떻게 알았느냐. 윤영이 제자가 영주대를 갔는데 당신 이름이 명단에 없어서 제가 영주대 심리학과로 전화 해봤다"라고 거짓말했다.
이에 김우철은 "아차차. 이래서 비밀이 없는 거다. 그 진리를 당신하고 내가 다시 한번 깨닫는다"라며 "내가 왜 말해야 하냐. 이미 실제적 이혼 상태 아니냐. 당신에게 말할 이유가 없다. 이혼이 뭐냐. 남이 되는 거다. 남이 누구냐. 내 인생에 대해 얘기할 필요 없는거다"라고 독설했다.
김우철의 냉정한 말에 하노하는 "맞다. 그런데 좀 치사한 것 같다. 그냥. 회사를 옮기면 친구한테도 말하지 않느냐. 그래도 난 민수 엄마인데. 그래서 나는 당신이 좀 치사하다"라고 김우철의 행동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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