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변심한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영국 부모들이 뽑은 어린이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스타 1위의 굴욕을 안았다. 그것도 무려 78%의 응답자에 의한 독보적 1위다.
영국 현지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쿠폰 사이트 바우처클라우드는 2287명의 영국에 거주 중인 10세 이하의 어린이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전 세계 연예인 중 어린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스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마일리 사이러스는 78%의 부모들이 꼽은 스타가 됐다. 뒤를 이어 니키 미나즈가 거론 됐지만 54%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 외에도 킴 카다시안(43%), 크리스틴 스튜어트(36%), 리한나(34%) 등이 뒤를 이었다.
아역 스타 출신인 마일리 사이러스는 성인이 되자 선정적인 무대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2012년 MTV VMA에서는 상대 가수와 성행위를 하는 듯한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다.
남자 스타로는 카니예 웨스트(56%)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내 킴 카다시안과 함께 부모들이 싫어하는 스타에 이름을 올린 것.
뒤를 이어 저스틴 비버(55%), 원디렉션 전 멤버 제인 말리크(41%), 샤이아 라보프(38%)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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