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개봉 후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15년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달성의 신기록을 세웠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14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19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칠 줄 모르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베테랑'은 27일 누적 관객수 973만2935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관객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베테랑'은 지난 5일 개봉한 이후 23일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종전 기록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22일을 넘고 2015년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달성 신기록의 쾌거를 이뤘다.
이에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다양한 개봉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예매율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베테랑'의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27일 하루 동안 13만8607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베테랑은 개봉 4주차 주말을 맞아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테랑'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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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