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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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태 예능국장 "'백종원의3대천왕', 맛의 공감 가장 큰 쿡방"

기사입력 2015.08.27 14:3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이창태 예능국장이 '백종원의 3대천왕'이 첫 방송에 앞서 프로그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제작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창태 SBS 예능국장, 최영인 CP, 유윤재 PD가 참석했다.
 
이창태 예능국장은 "재미란 공감이다. 공감을 얼마나 얻느냐에 따라 재미와 몰입도가 결정된다. 그 중 가장 어려운게 '맛'과 '향'이다. 아무리 맛있게 먹어도 공감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3대천왕'은 어떻게 보면 '맛의 공감'이 가장 큰 먹방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어 이 국장은 "요리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맛과 향이 쌓이게 되고, 그렇게 탄생한 리액션은 정말 다르다. 김준현의 리액션도 더 깊이가 있고, 백종원이 '너 알겠지?' 하는 표정을 지으며 공감을 한다. 그런 게 시청자에도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사실 '백종원의 3대천왕'은 대한민국 맛집을 가져다가 스튜디오 대결이라는 단순한 콘셉트다. 이 국장은 "사실 이 맛집에 대해 시청자가 동화될 것이냐가 고민이었는데, 그게 되더라. 백종원은 '먹으러 가'고, 시청자는 '먹으러 보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은 백종원이 매주 특정 음식을 선정하여 전국 각지의 맛집을 찾아가 직접 시식을 한 후 대표 3인의 요리 명인을 선정하여 스튜디오로 초대, 88인의 일반인 맛 판정단 앞에서 즉석 요리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11시 25분 첫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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