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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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코믹한 인사말 공개 "강호동, 역시 옛날 사람"

기사입력 2015.08.27 11: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신서유기'가 코믹한 인사말을 공개했다.

2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의 새 예고편에는 각자 시청을 당부하는 '신서유기' 멤버 4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저팔계 강호동, 손오공 이수근, 사오정 은지원, 삼장법사 이승기 등이 순서대로 인사를 건넸다. 

강호동은 "네이버에서 중국여행 버라이어티 신서유기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중국어로 '나는 저팔계다'를 외치며 과장된 액션을 보였다. 과거 KBS 2TV '1박 2일'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자막으로 '사스가 옛날 사람. 아니 옛날 팔계'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고 이수근과 다른 멤버들은 저팔계라고 소리를 지르는 강호동에게 "그냥 개 이러는 줄 알았다"고 했다. 

이수근은 인사를 하며 카메라 앞으로 다가 가자 나영석PD는 "네이버가 그렇게 좋아할 것 같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수근은 "안좋아해요?"라고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은지원은 다소 비장한듯 표정을 지었다. 그는 "사오정 중국말을 아직 못배웠다"며 네이버에 사오정 중국어 발음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승기는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고 오래간만에 큰 웃음을 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지만 그 순간 천둥소리가 나 근심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다시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이승기에게 나영석PD는 우리 프로가 이렇다고 괜찮다고 그를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중국 시안으로 떠난 네 사람의 여행 버라이어티 '신서유기'는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go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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