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개봉 후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올해 박스오피스 최장기간 1위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26일 20만2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59만4336명을 기록했다. 이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기록한 22일 연속 1위의 기록과 동일한 수치다.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생동감 넘치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환상적 팀플레이와 탄탄한 스토리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시사회만으로도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베테랑'은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14일째 700만, 개봉 18일째 800만, 19일째 9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22일째 9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11만742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2만4487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암살'이 7만2157명(누적 1179만5542명)으로 3위에 올랐고, '미쓰 와이프'가 3만423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70만2064명을 기록,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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