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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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3년 만에 일어났다…시청률 하락에도 '1위'

기사입력 2015.08.27 07:01 / 기사수정 2015.08.27 07:0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6일 방송된 '용팔이'는 19.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20.4%)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깨어난 김태현(주원 분)와 한여진(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현은 이채영(채정안)의 지시로 극진한 간호를 받게 됐다. 결국 그날 밤 김태현은 깨어나게 됐다. 김태현이 깨어나서 제일 먼저 향한 곳은 한여진이 있는 병실.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낀 한여진은 "누구야"라며 경계했고, 이에 김태현은 웃으며 "그렇게 말하고 그럼 안 되지. 들키려고"라고 말하며 자신임을 밝혔다. 김태현의 목소리를 들은 한여진은 "태현아"라며 감격스러워했고, 김태현은 그런 한여진에게 노래를 들려주었다.

이후 김태현은 한여진을 휠체어에 태우고 밖으로 향했다. 3년 만에 바깥 풍경을 보게 된 한여진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여진은 "고마워 태현아"라며 김태현에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어셈블리'는 4.9%, MBC '밤을 걷는 선비'는 6.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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