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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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이연복·오세득 셰프 출연…중국 만두로 침샘저격

기사입력 2015.08.26 14: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수요미식회'에서 4천년 역사의 중국 만두를 다룬다.

26일 방송되는 '수요미식회'에는 각양각색 다른 모양으로 속을 채운 오동통한 만두가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전망이다.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는 물론 오세득 셰프까지 나서 중국 만두의 개념부터 형태, 종류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는 "중국에서는 명절 등 특별한 때에 만두소에 동전을 넣고 빚어 '이를 찾는 사람은 그 해 재물복이 있다'는 풍습이 있다"고 소개하며 "찾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한테 세뱃돈처럼 돈도 받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애들이 폭식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이연복 셰프는 "만두에 대한 자신감이 강해 만두를 공략하고자 했다. 그런데 90년대 후반쯤만 해도 손님들이 '만두는 서비스'라는 개념이 강해 만두값을 계산하는 것에 대해 이해를 못 하더라"며 춘권으로 전향한 사연도 전했다.
 
홍진영도 패널로 나서 신동엽, 전현무와 함께 아웅다웅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신동엽은 "홍진영씨랑 방송할 때는 항상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지금도 이 자리에서 7명이나 그녀의 말에 말렸다"고 손사래를 쳤고, 전현무는 "제발 뮤지컬은 그만하시라"며 홍진영의 과한 음식 묘사에 제동을 걸었다. 
 
이 밖에도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식당 베스트3에서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도 감추고 싶어 했던 연희동 수제 만두 전문점을 비롯해 럭셔리한 만두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광동식 호텔 레스토랑, 한 동네에 3호점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기로 악명이 높은 중국 만두 전문점까지 대륙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핫 플레이스 3곳이 전격 공개될 계획이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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