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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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박광현 "아내와 애정표현, 남부럽지 않게 한다"

기사입력 2015.08.26 10:0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박광현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다.
 
박광현은 오는 27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 292회에 첫 출연, 8개월 차에 접어든 풋풋한 결혼 생활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박광현은 지난 24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결혼 8개월 차니까 매일 매일 애정 표현을 하지 않냐?”고 묻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박광현은 “아내와의 애정 표현은 남부끄럽지 않게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내 박광현의 말실수를 간파한 남자 출연자들이 “남부끄럽지 않게? 남부럽지 않게가 아니냐”고 지적하며 박광현의 결혼 스토리에 질투를 표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광현은 “결혼한 지 8개월 됐는데 처가댁에 딱 한 번 갔다”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해 12월에 결혼한 후 올해 설날 처가에 찾았던 것이 전부라는 것. 이에 성대현은 박광현에게 “8개월 동안 장모님을 한 번 봤으면 길에서 만나도 모르겠다”고 말해 박광현을 더욱 당황케 했다.
 

제작진 측은 “결혼한 지 8개월 된 초보 신랑이자 초보 사위인 박광현의 좌충우돌 이야기들로 녹화 내내 웃음이 마를 새가 없었다”며 “첫 출연 만에 ‘백년손님’을 휘어잡은 박광현의 활약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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