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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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집밥 백선생' 송재림·윤박, 케미+의욕 만점 모범 신입생

기사입력 2015.08.26 09:51 / 기사수정 2015.08.26 09: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송재림과 윤박이 '집밥 백선생'에 감칠맛을 더하는 적극적인 신입생으로 활약을 펼쳤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는 2기생으로 송재림과 윤박이 새롭게 합류했다. 송재림은 요리 잘하는 남자에 대한 꿈을 꾸며 직접 만능간장을 만들어 오는 등 준비된 모습을 드러냈다. 윤박은 좋은 아빠와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며 '신랑수업'에 나서겠다고 열의를 다지는 모습이었다.

계란을 주제로 다채롭게 상을 차리는 백종원 앞에서 신입생 두 사람은 긴장하는 듯 했다. 계란 프라이를 도전하면서 허둥지둥 실수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자연스레 이야기를 거들거나, 열성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윤상과 김구라의 계란찜의 간을 지적하는 것은 물론이고, 거침없이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었다. 자신들의 계란찜이 실패한 이유를 함께 되새기기도 했다. 

송재림과 윤박의 합류로 예능적 재미도 한층 더 생겨났다는 평이다. 묵묵하고 성실하게 백선생의 지도를 따르던 손호준이나 박정철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집밥 백선생'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것. 두 사람은 백종원의 물음에 곧잘 대답했다.

두 사람 간의 '케미'도 좋았다. 다소 '허당'의 기운이 강한 윤박과 필기를 열심히 하며 노력하는 송재림의 조합이 좋았다. 함께 두려움 없이 요리에 도전하면서도, '백선생' 백종원에게 포커스를 두고 쫓아가는 모습은 귀여움마저 느껴졌다.

이날 방송으로 송재림과 윤박은 이미 높은 시청률로 순항중인 '집밥 백선생'에 감칠맛을 더하는 설탕 같은 존재로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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