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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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vs폴라리스, 오늘(26일) 3차 변론 '동영상 공개가 변수'

기사입력 2015.08.26 09:32 / 기사수정 2015.08.26 09:3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29)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3번째 변론 기일이 열린다. 

26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클라라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관련 민사소송 세 번째 변론이 진행된다. 

지난달 1일 2차 변론에서 폴라리스 측은 "CCTV 녹화 영상이 클라라 측에서 수치심을 당했다는 것에 대한 반박 자료로 증거로 제출하려고 한다"면서 녹취록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영상과 녹취록의 공개 여부가 재판에 주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클라라 측은 "이 회장이 서로 녹취하지 말자고 하자고 한 것이다. 그러나 이 회장이 컴퓨터를 켜놓고 몰래 녹취한 것으로 보인다. 증거의 자격이 되는지 의문이다"고 반박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폴라리스와 이규태 폴라리스 회장을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클라라 측은 이 회장이 자신을 개인적으로 불러내고 문자를 보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이에 폴라리스는 클라라를 지난해 10월 협박 혐의로 고소했으며, 성추행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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