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나유리 기자] 어려운 1승이었다.
KIA 타이거즈는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9회말까지 0-0 팽팽한 투수전 끝에 10회초 극적으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선두 타자 이홍구가 3루타를 뽑아냈고, 대타 백용환의 희생 플라이때 3루 주자 고영우가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힘든 연장 승부였지만 중요한 승부처에서 결승점을 뽑아내 이길 수 있었다"면서 "궂은 날씨에도 야구장을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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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