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민호, 이연희에 부탁 "백성현과 거리 둬라"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민호가 이연희에게 부탁을 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9회에서는 봉림대군(이민호 분)이 정명(이연희)에게 부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림대군은 인조(김재원)가 정명이 소현세자(백성현)의 처소에 드나드는 것을 탐탁지 않아 함을 알게 됐다.

정명은 소현세자와 뜻을 함께 하며 인조 몰래 정묘호란으로 후금에 끌려간 포로들을 구출하고 있었다.

봉림대군은 정명에게 소현세자와 거리를 두어달라고 부탁했다. 정명은 "나로 인해 세자 저하께서 전하 눈 밖에 날까 두려운 거로군"이라고 말했다.

봉림대군은 "송구하나 저는 세자저하의 아우다. 형님이신 저하의 안위 걱정할 수밖에 없다. 아바마마와 형님의 관계가 틀어져서는 안 된다. 그런 문제로 얼마나 많은 비극 있었느냐"라고 다시 한 번 간곡히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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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