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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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포미닛만한 멤버들 없다" 고백

기사입력 2015.08.24 13:0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포미닛의 남지현이 멤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포미닛 남지현은 24일 방송되는 케이스타 ‘포미닛의 비디오’에서 멤버들과 한자리에 앉아 과거 활동 영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포미닛은 데뷔 후 ‘뮤직’으로 처음 1위 트로피를 안았을 때의 영상을 접했다. 그동안 방송에서 ‘뮤직’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낸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당시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된 적은 처음. 
 
이후 남지현은 6년이라는 시간이 넘도록 가족처럼 지내온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포미닛 만한 멤버들은 정말 없는 것 같다”고 속에 있던 말을 툭 털어놔 멤버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이내 포미닛 멤버들 역시 “맞아, 우리 같은 팀 진짜 없는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아 팀워크를 느끼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후 포미닛은 ‘영 미 나우 미(Young Me Now Me)’ 사진 찍기에 나서며 옛 생각에 빠지는 시간을 이어갔다. ‘영 미 나우 미’는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인증샷 놀이’로 옛날의 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시간이 훌쩍 지난 지금의 내가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의상과 포즈를 취해 다시 찍어보는 일종의 ‘과거 회상 프로젝트’다. 어린 시절 유쾌한 포즈로 찍은 가족사진을 20년이 지난 지금 재현해보는 시도는 재미뿐 아니라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까지 안기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포미닛도 남지현의 ‘영 미 나우 미’ 촬영 제안에 따라 예전 모습 그대로 사진을 찍어봤는데, 오랜 포미닛의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포미닛의 비디오’는 5명 멤버들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셀프 3박자’로 완성한 영상을 모은 프로그램이다. 극사실주의 관찰 클립 형식의 리얼리티로 전에 없던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열혈팬’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이돌의 낯선 모습을 아주 사소한 일상까지 파고들어 보여줄 예정이다. 어떤 아이돌 프로그램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포미닛의 민낯을 담았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포미닛의비디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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