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24 11:05 / 기사수정 2015.08.24 11:0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내 딸, 금사월’ 배우들이 강렬한 이미지를 발산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측은 24일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주연배우인 백진희, 윤현민, 박세영, 도상우가 둥근 테이블에 앉아 포커를 치고 있다.
“난 태어나서 누구한테 한 번도 져 본적이 없어”라며 자신만만해 보이는 윤현민과 “난 갖고 싶은 건 꼭 가지고 마는 여자야”라며 도도함의 끝을 보여주는 박세영,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난 어떻게 되든지 관심 없어. 나랑 놀 사람”을 외치는 도상우의 대사에서 각각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세 사람은 자신이 들고 있는 카드를 자신 있게 테이블에 오픈한다.
하지만 마지막 백진희가 미소진 채 ‘내 딸, 금사월‘이라고 적힌 카드를 내밀며 “니들은 나한테 안 돼, 나 금사월이야”라고 다른 플레이어들을 놀라게 했다.
긴장감 넘치는 포커판에서 벌어지는 네 사람의 대립구도는 앞으로 벌어질 사건과 갈등을 예고했다.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판 건축학개론이다. 지난해 시청률 40%를 육박한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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