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가요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이 3일째 차트 올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MBC '무한도전' 방송 직후 공개된 '이유 갓지 않은 이유(박명수-아이유)'의 '레옹'은 현재(24일 오전 8시 차트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닷컴, 몽키3, 벅스, 소리바다 등 8개 주요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의 '레옹'은 아이유의 자작곡으로, 차가운 도심에서 뿌리 없이 떠돌던 레옹과 마틸다가 알 수 없는 감정에 이끌려 서로에게 점점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레트로 블루스 풍의 멜로디를 통해 직설적이면서도 새침한 마틸다와 냉소적이면서도 마음을 숨기지 못 하는 레옹의 성격이 돋보이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의 차트 줄세우기 현상도 지속됐다. 황태지(지드래곤-태양-광희)의 '맙소사'는 전 차트에서 2위에 올랐고 으뜨거따시(자이언티-하하)의 '스폰서', 오대천황(혁오-정형돈)의 '멋진헛간', 댄싱게놈(박진영-유재석)의 '암 쏘 섹시, 상주나(윤상-정준하)의 '마이 라이프' 등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 및 앨범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무한도전 가요제 앨범 재킷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