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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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900만 넘었다…韓 영화 사상 첫 '쌍천만' 눈 앞

기사입력 2015.08.24 07:14 / 기사수정 2015.08.24 07:1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개봉 후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900만 관객을 돌파, 천만 돌파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134만57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04만2860명을 기록했다.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생동감 넘치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환상적 팀플레이와 탄탄한 스토리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시사회만으로도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베테랑'은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14일째 700만, 개봉 18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베테랑'은 이번 주 내 천만 돌파가 유력하다. '베테랑'이 천만 고지를 점령하면 지난 15일 천만 관객을 기록한 '암살'(감독 최동훈)과 함께 한국 영화 최초 '쌍천만'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48만621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2만9851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암살'이 48만4193명(누적 1158만9249명)으로 3위에 올랐고, '판타스틱4'가 23만452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0만22명을 기록, 4위에 올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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