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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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박한별, 김현주에 "지진희 혼자 좋아한다" 도발

기사입력 2015.08.23 22:22



▲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와 박한별이 신경전을 벌였다.

23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강설리(박한별)를 견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최진언(지진희)과 강설리의 관계를 의심해 연구실 앞으로 찾아갔다. 이때 최진언이 강설리에게 운동화를 신겨주는 장면을 목격했다.

도해강은 끝내 강설리를 뒤쫓았고, 그가 일하는 카페에 손님으로 나타났다. 도해강은 최진언의 아내라고 밝힌 뒤 "이거 신어요. 240mm인지 245mm인지 몰라서 두 개 샀어요. 어려운 사람 보면 그냥 못 지나가는 사람이에요"라며 운동화 두 개를 내밀었다.

특히 도해강은 "바꿔신어요. 남의 신발 불편하잖아. 돌려주면 좋겠어요. 그이 신게"라며 견제했고, 강설리는 "잘 신었다는 인사는 제가 직접 할게요. 사오신 운동화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 가지고 가세요"라며 당찬 성격을 과시했다.

또 강설리는 도해강과 신경전을 벌였고, "전 혼자서 좋아하는 거예요. 오해 푸세요. 선배는 몰라요.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내 감정은 내가 알아서 해요. 내 사랑도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최진언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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