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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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카잔WC 종목별 결선 후프서 18.300점…銅획득

기사입력 2015.08.23 22:13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손연재(21,연세대)가 마지막 날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손연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8.300점을 얻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볼은 17.700점을 얻어 공동 4위, 곤봉은 17.100점 공동 6위, 리본은 16.850점 5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지난주 불가리아에서 열린 소피아 월드컵에서 모두 18점을 넘겼지만 경쟁자들에 밀려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후프에서 18점을 넘기며 극적으로 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로 시즌 모든 월드컵 일정을 마친 손연재는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은 후프(19.100)-볼(19.050)-곤봉(19.100)-리본(19.100)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개인종합 우승에 이어 대회 5관왕에 등극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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